강아지가 이물질을 삼겼어요..ㅠㅠ

 

원인이 뭐에요 ?

 

◑ 이물이 위장에 걸린 경우

◑ 날카로운 물건(핀, 바늘, 장난감)이나 큰 간식을 삼킨경우 등

 

 

 

무엇을 조심해야하죠?

 

새끼는 갓난아기처럼 무엇이든 입에 넣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강아지가 닿을 수 있는 범위에 삼킬 수 있는 크기의 물건은 두지 않고, 장난감이나 간식은 크고 튼튼한 것을 고르며, 바늘이나 핀 등은 잘 간수해야 합니다.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는 시기에는 이빨이 가려워 아무거나 다 깨물고 싶어해서 이러한 사고가 특히 자주 일어납니다.

 

 

 

응급처치는 어떻게 하죠 ?

 

다시 토해 낼 수 있을 만한 크기의 이물을 삼킨 직후라면 소금 1티스푼을 먹여 자극을 줘서 이물을 토해 내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처치는 심킨 직후가 아니면 매우 위험합니다.

한편, 이물로 인해 중독 증상을 보인다면 즉시 병원에 가야 합니다. 토해 내지 못하면 병원에 데려갑시다. 그대로 두면 이물이 위나 장을 막아서 위험해집니다.

 

의심이 가면 바로 확인하세요

 

강아지가 갑자기 침을 흘리고 목을 길게 빼거나 계속 심하게 기침을 할 때는 목에 무언가가 걸린 것일지도 모릅니다. 즉시 입을 벌려서 확인하세요

 

이런점을 유심이 살피세요

 

이물을 삼키는 시고는 주인이 보고 있지 않을 때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물을 삼켜도 토해 냈거나 변과 함께 나왔다면 괜찮습니다. 하지만 전부 토하지 못하고 위나 장을 막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점점 증상이 악화되어 장폐색 등 생명을 위협하는 사태로 발전할 수 있으니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의사 선생님의 조언

 

새끼가 아니더라도 사냥개나 그 피가 흐르는 강아지는 물건을 삼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냥하던 습성이 남아 장난감을 사냥감이라고 생각하고 입에 물고 놀다가 삼켜 버리기도 합니다. 사냥개가 아니더라도 무엇이든 물려고 하는 강아지도 이 사고가 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출처: 내가바로 홈닥터